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0-27 21:11:47
기사수정



광주시가 추진하는 학교 치유텃밭’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관내 초··고 9개교에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도시농업연구회원 2명을 학교별로 지정학생들이 농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식물을 키우며 마음을 돌보는 사업으로 광주시가 경기도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해 선정됐으며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돼 실시하고 있다.


치유텃밭 강사들은 학생들과 감자고구마토마토와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벼를 심고 수확는 성과를 거뒀다특히코로나19로 등교 기간이 짧고 실내 생활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치유텃밭에서 활동하며 신기하고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해져 있는 학생들이 학교 치유텃밭에서 농업을 접하고 정서를 가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학교 치유텃밭 사업을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44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