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 주민인 김주희·김학기·안재완씨는 지난 9일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특히, 김주희·김학기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112포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희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기탁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내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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