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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1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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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양문교회 공용준 목사 일행은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20포(10㎏·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공용준 목사는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 황경남 목사 일행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20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황경남 목사는 “작은 후원품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광균 오포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행복한 오포읍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품들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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