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4-06 22:50:38
기사수정



광주시는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100억원 지원’ 공모사업에 광주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0억원 및 민간재원 30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50/일 규모의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을 자체재원을 투자하지 않고 확보하게 됐다.


이번 환경부 공모사업은 총 14개 사업 34개 분야에서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중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대상지로 선정돼 주관 연구기관인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2021년 4월부터 약 4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제수행 완료 후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슬러지 감량화 시설) 기부채납을 통해 시에서 운영·관리하게 되며 시는 하수슬러지 감량화에 따라 연간 16억원의 하수처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가스 포집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자체 전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하수슬러지 감량화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도요금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54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