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의 봉사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 광주소방서 퇴촌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조명선(56) 신임 대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27일 오전 광주시 퇴촌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시ㆍ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광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촌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퇴촌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이창하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조명선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년간 퇴촌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이창하 전임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를 자처하며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약해 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장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조명선 신임 대장은 “24년간 쌓아왔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크고 작은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과 봉사를 실천하는 퇴촌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