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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3 1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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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이천시여주시와 함께 GTX 노선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는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신문 주관으로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리며 신동헌 광주시장엄태준 이천시장이항진 여주시장철도전문가교통연구원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GTX가 유치되면 시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시와 이천시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 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규제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다며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시장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D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GTX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GTX-A(수서~동탄노선의 수서 분기를 통한 GTX 도입방안 및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계획 수립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신동헌 광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4월 1일 여주역 광장에서 ‘GTX가 세 도시와 연결되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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