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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8 1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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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가 없기를 바랍니다.-

 

지난 3월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제 누님 등 지인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당시 의혹이 제기된 부동산과 저는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선출직 공직자로서 주변 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광주시민들께 사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각종 억측과 비난에도 변명 없이 고개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일부에서 제가 가족과 지인을 이용해 차명 거래를 했고, 이를 통해 떼돈을 벌었다든지, 고산지구 부동산 매매 시점에 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라, 사전에 정보를 취득해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했다든지, 갖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엔 광주의 한 시민단체에서 이와 관련해 저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침묵이 더 이상 광주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저의 명확한 입장을 밝힙니다.

 

결론부터 다시 말씀드리면, 제 누님 등 지인들의 부동산 매입과 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관여도 전혀 없었고, 부동산 매입 사실조차 지난해 말, 한 인터넷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포 고산2지구 사업 역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사업시행자인 민간기업과 광주시 소관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리라 보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와 관련해 한 시민단체에서 저를 경찰에 고발한 건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저에게 차명 거래 및 소유 의혹, ‘사전 정보 취득 의혹등을 제기한 분들을 경찰에 직접 고소하겠습니다. 이러한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갖은 억측 또는 허위사실 유포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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