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을 하며

저 소미순은 12년의 정치 생활 선택의 기로에서 밤을 새웠습니다.
개인적으로 3선의 시의원을 수행한 제가 나아갈 방향이 무었인가?
큰 틀을 그릴 수 있는 자리와 지금과 같이 상시 시민과 소통하며 아픈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정치적 소임 사이에서 스스로가 결정해 선택을 한다는 것은 가혹한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밤을 지새며 일반 소시민 때부터 시의원 12년 세월을 돌아보고 아직도 제가 광주시 구석구석 살펴야 할 곳이 너무 많고 인근 시와 견줄 수 있는 광주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소미순이 더 성숙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에서 우리 광주시가 지방자치 분권으로 독립하기에는 재정 자립도가 부족하고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서는 결국 중앙 정부와 광역지자체에서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정치 행정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우리 광주시가 희망이 싹트는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한발 더 전진하는 선택을 하여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실망이 아닌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많은 의견과 조언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성원과 함께 채찍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래서 광주시민 곁에 조금 더 머물며 광주시민을 위해 더 배우고 더 일하고 싶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자유 한국당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더 하나가 되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원합니다. 이 시기 역시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멈추어 시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더 귀 기울이고, 앞으로 어떠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공부하라고 주어진 기회인 것 같습니다.

광주시를 위한 딱 3글자로 준비하였습니다. ‘순.미.소’ 세 글자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순! 순수한 마음, 초심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과 같이 경기광주의 가치를 만드는 소미순이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었던,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 저린 일들이 있습니다. 12년전, 방지턱이 없어 사고로 쓰러진 아이, 1인용 전기장판에 의존해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 작은 관심이 있었다면 그들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관심과 도움이 필요 한 이웃의 옆에 있는 소미순이 되겠습니다.

미! 미래를 준비 하겠습니다. (4차 산업, 복지, 가족의 도시)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4차 산업의 미래 발전계획을 만들어 광주시의 미래, 아이들, 청소년,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교통, 문화, 경제, 복지가 풍성한 가족의 요람이 되는 도시로 발전 시켜 나가겠습니다.

소! 소통을 통해 깨달은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광주는 시민이 만드는 도시 입니다. 교통이 원활한 도시, 문화가 있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혼자서는 부족하지만, 광주시 시민 여러분과 같이, 경기광주의 가치를 만들겠습니다.

1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라, 시민들과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진짜 광주시에 필요한, 실현이 가능한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 3월 중순부터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SNS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갈 예정입니다. 선거기간에도 광주시의 발전과 성장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젊은 시대를 위해 102030 기대와 더 소통 할 것입니다. 다양한 SNS 활동을 위해, 변화하는 세대에 발맞추어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