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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23: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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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갑당원협의회는 그동안 수면아래 감춰져 있던'광주시 중대동물류단지'사업의 재추진 움직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성남시민들의 반발로 운중동에서 백지화 된 물류단지 사업이 광주에서 추진되었고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수년간 주춤하였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추진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광주시의 관문인 삼동의 도시 기능을 황폐화 시켜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설립 등 교육·교통·생산·공원 등 인프라 구축을 갈망하던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그동안 지자체가 반대하면 신규 물류단지를 불허하겠다던 경기도지사의 약속,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물류단지가 광주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던 국회의원의 입장, 그리고 물류단지 입지 제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던 광주시장의 약속에 대한 책임 또한 묻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국민의힘 광주시갑당원협의회는 함경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방세환, 이미영 시의원이 앞장서서 중대동물류단지 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강력히 저지할 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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