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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1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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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 문화다’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 추진


광주경찰서(총경 권태민)는
태전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장?시의장과 함께하는 ‘교통은 문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광주시장, 시의장,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학교 관계자,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가 많은 지역에서는 속도 규정 지키기, 넓은 범위를 살펴보며 주행하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규정을 지키기 등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김희정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고 우리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경찰·시청 등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건의하였으며,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감소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제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권태민 광주경찰서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교통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이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분석되어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카메라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하고 안전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올 연말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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