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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7 1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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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위탁운영 하는 광주시노인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현대의료기의 후원으로 약 2억 5천만원 상당의 흙침대를 6~8월에 걸쳐 104명의 광주시지역 내 저소득홀몸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홀몸어르신 흙침대 지원사업은 복지관이 기획하고 광주시 오포읍 소재의 현대의료기가 후원한 흙침대 지원 사업으로 후원품을 통해 지원대상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냉방·온열 기능을 통하여 혹서기혹한기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현물지원을 통한 정서경제적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에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안전평가 완료된 흙침대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흙침대 사용 시 화재 및 감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광남동에 거주하는 김**어르신은 내 평생 침대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이렇게 시원한지 몰랐고 너무 과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으며오포읍에 거주하는 양**어르신은 집이 많이 습해서 여름에도 가끔 보일러를 틀고 자서 온열기기가 있었으면 했는데 귀한 침대를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사업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노인복지관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신체·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복지서비스를 기획했으며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서비스 제공 대상의 범위를 확대·진행함으로써 광주시 노인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상복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가정에 고립되어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현대의료기 이동학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저소득·홀몸어르신 흙침대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사업 향상을 위하여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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