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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30 12:50:45
  • 수정 2021-08-30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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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쌍령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협력기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먹거리 나눔 프로젝트 “공유냉장고”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으로써 금번 개소하는 3호점은 아파트 단지내 최초 입점으로 입주민들이 먹거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택배·청소 노동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살려 지원받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생수를 지원해준 전)씨름협회 민강원 회장과 ㈜오리종 권일혁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신 시장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유냉장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10일부터 운영중인 1호점 ‘소다미’와 6월22일 개소한 2호점 ‘곤지향어울림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유먹거리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카페를 운영중에 있으며, 네이버에「광주시 공유냉장고」를 검색하여 광주시민 누구나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담당부서 환경정책과 이우미 주무관 760-2852, 정건구 팀장 760-2851

               광주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


광주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안의 구역을 말하며, 표지판은 구역 내 학교 정·후문 근처 및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광주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6구역 54개교이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69개이다.
이번 표지판 정비사업은 6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약 8주간 진행했으며 금년 신설학교 2개교에 3개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41개를 확인하여 교체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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