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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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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초월읍에 위치한 한사랑학교에서 학교 학생과 교원학부모지역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는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혁신교육지구 시즌’ 대표사업으로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소식지 만들기 보치아 마을봉사단 우리마을 동화책만들기 등 다양한 마을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사랑학교는 중도 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장애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지역작가 등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를 통해 기존의 학교 내에서만 이뤄졌던 교육이 마을로 확장됨으로써 지역교육공동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역교육 거버넌스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형 통합교육 확대 및 지역구성원들의 장애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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