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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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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6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치열
-더불어민주당 박해광, 이현철시의원, 신동헌 후보 경안1지구에 사무소 개소


14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6·13 지방선거 31개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78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밝혔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광주로 이문섭 시의회 의장, 이우경 전 시의회 의장,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 장형옥 전 시의원, 홍병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승표 전 용인시 부시장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3월10일 박해광 예비후보가 스타트를 끊었다. 함께, 바꿉시다.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박해광 예비후보는 “시장이 일방적으로 이끌어 가는 시정이 아니라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가칭)‘광주시발전기획단’을 설립해 ‘시민이 시장’인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교통 및 난개발 해결 대책 제시 △시민안전보험제도 시행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혁신교육지구 유치 △경기동부권역 외상센터 역할을 겸한 국립소방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은 ‘물 이용 부담금 인상’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3월17일장형옥 후보가 문을 열었다. 장형옥 예비후보는 하수처리 100%, 마을버스 200대 증차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3월25일에는 민주당 신동헌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홍승표 예비후보가 첫 번째 공약으로 광주IC~문형리간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IC~문형리간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노선은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노선이 결정되면 현황 도로, 교차로, 터널 등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사비 산정과 효과분석 후 년도 별 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이다.홍 예비후보는 "약2000억으로 추산되는 공사비는 국도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인 만큼 전액을 국,도비로 충당하는 것을 전제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경기도와 협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광주선관위에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부인과 함께 경안시장과 광주역 등에서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우철 전 경기도청 연정국장이 10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국장은 저서‘이우철의 청년정치’를 소개하며 “우리 영웅들이 청년 정신으로 세상을 바꾸듯, 우리 정치도 청년정신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영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장기표 (사)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라종일 전 주일대사,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 박광서 광주시 도의원, 임두순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 방성환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 권미나 경기도의원, 유석광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주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우철 전 연정국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취재,촬영 남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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