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10월 27일 곤지암읍 광여로에 있는 신청사에서 곤지암119안전센터의 이전․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관열, 안기권 도의원,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구청사가 국지도98호선 도로확장 구간에 편입되면서 이전신축이 추진 되었는데, 신청사는 부지면적 2,790㎡에 지상2층, 연면적 980㎡ 규모이다. 토지매입 및 건축비로 도비 5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
곤지암119안전센터는 곤지암읍과 도척면 일대를 관할로 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는 공장, 창고 등의 건물이 많고 화재발생도 잦은 편이며, 올해 9월까지의 화재발생 건수만도 60건에 이른다. 그동안 안전센터가 좁고 교통정체가 심한 출동로상에 위치하여 사고 현장도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번에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화재나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더욱 빠르게 출동할 수 있는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황은식 광주소방서장은 개청식 기념사에서‘광주시민과 광주지역사회를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