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10 21:59:46
기사수정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0일 관내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2개소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연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사골곰국과 떡국 떡 판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각 시설에 100만원씩 전달돼 가정폭력피해자와 동반아동 등 입소자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과 더불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989년 창립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4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아카데미여성리더역량강화양성평등주간 행사 등을 추진해 여성 회참여 및 권익증진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코로나19로 사적 모임과 행사 등이 제한돼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기 위해 2021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관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 5차례에 걸친 소외계층 500여 가구의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양미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분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단체의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71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