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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7 2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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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5만 8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1. 12. 31.)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장소재지사업의 종류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다.


올해부터는 사업체 개념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 로 변경해 가구 내 전자상거래프리랜서 사업체 등도 추가돼 2020(28195개 사업체대비 77.6% 증가했다.


시는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 접종자 위주로 8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서 비대면조사(전화조사조사표 배포 후 회수팩스이메일)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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