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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15:05:59
  • 수정 2018-04-05 15: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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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만성적인 상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국지도 57호선(오포 신현~성남 분당)에 대한 개선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심각하게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오포 신현리~ 분당구간이 신현 지구의 주거시설이 급증하고 오포~포곡 간 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1일 교통량이 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 큰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3 가지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

우선 강남 300 골프장 진출입 부분 등 2개소의 진출입 구간에 고가도로를 설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호체계를 개선해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인 모현면 능원교차로~분당구 요한 성당 구간 약 6km를 현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되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연동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경우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용인시, 성남시 등과 협업을 통해 용인 모현면 능원리~성남 분당구 정자동을 연결하는 약 5km의 대체우회도로 신설을 추진한다. 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은 물론 안양~성남~광주를 연결하는 도로 기능이 확보될 전망이다.

홍 예비후보는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3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경기도와 용인, 성남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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