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2-21 16:39:05
기사수정



봉사 단체인 사랑의 천사클럽이 광주시 초월읍에 연탄 나눔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200장을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초월읍 관내 연탄 사용 3가구에 400장씩 직접 배달했다.

구본상 사랑의 천사클럽 회장은 연료 걱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


기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봄이 오는 줄 알았다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연탄 걱정으로 마음 놓고 난방을 할 수가 없었는데 걱정을 덜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주위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땀 흘려가며 열심히 연탄을 옮겨주며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랑의 천사클럽 봉사자들을 통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초월읍 곳곳에 나눔의 씨앗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06년 12월 29일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출발해 사랑의 공부방사랑의 도배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73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