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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6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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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시민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담텃밭’을 무료로 분양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8-1 일원에 1만㎡ 규모로 운영하는 도담텃밭은 지난 3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125명 143구좌를 최종 확정해 1세대당 16.5㎡내외, 시설단체는 66㎡까지 분양 완료했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해 9일 개별 문자통보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텃밭 이용자들을 위해 텃밭 사전교육 및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퇴비, 종자, 관수시설, 간이화장실, 휴식용 그늘막, 주차장 등을 제공한다.

텃밭 운영은 5월 초 개장일부터 11월 가을작물 수확기까지며 텃밭 체험자는 경작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수 가꾼 먹거리를 이웃과 함께 나눠 공동체 회복의 공간이자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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