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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7:26:59
  • 수정 2018-04-11 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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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광주시장 예비후보

광수중 동문회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에서 이우경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만났다.


경기도 도시개발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받고 왔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시장후보에 6명이 지원해 최다 입후보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는 경선에서 공정하게만 치러지면 질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Q: 어떤 정치를 펼치고 싶은가?
A: 우리는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시민과 같이 상생하고 감동도 주고 우리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합의 정치를 펼치고 싶다. 시민과 대화를 통해 풀어갈 것이다.


Q:시민과 대화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A: 시민과 함께 40명 범위내에서 시발전위원회 구성하려고 한다. 무슨 향우회 , 어느단체 떠나서 다양한 분들 모셔서 대표성 확보한 40명에게 시정과제 오픈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행정력과 예산 모아서 집행할 것이다. 시청에 들어가면 비서실 축소하고 공약사업, 시 주요사업 TF팀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

Q: 요즘 활동은 어떤가?
A:새벽 4시부터 헬스장부터 시작하는 하루일과를 15년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다. 여기 여섯 후보 중 광주에서 10시간 이상 봉사한 사람 없을 것이다. 거의 100회 가까이 700시간 넘게 봉사해왔다.

Q: 오포 10만 인구 돌파하고 이주민들이 많은데 소개 부탁한다.
A: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서 태어나 1974년 광주시청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청에서 퇴직했다. 1979년 광주시 지정 상수도 공무소를 창립했고 자동차번호판 제작소와 손해보험대리점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다. 지역활동은 민족통일 광주시협의회장, (사)소상공인 연합회 광주지회장, 광주중앙고 총동문회장, 국제로타리클럽 총재특별대표로서 남광주, 한성, 새광주로타리클럽 등을 창립해 많은 시민들을 봉사자로 참여시켜 광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Q:시의원과 시의장으로의 성과는 어떤가?
A: 2002년 오포읍 시의원에 당선되어 제4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인도없는 도로 반대, 공동주택지원에 관한 조례, 경안천 낚시금지구역 지정, 광역시 추진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해 왔다. 광주는 근래들어 지역경제 성장과 인구급증으로 인해 주변 주거시설 및 사업장의 증가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조용하고 풍요로웠던 광주시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성장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상수도 수질 보호문제 등 사회문제가 수반되고 있다. 그 동안 경험한 공직생활과 사회 봉사활동, 의정활동을 토대로 역량을 발휘해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에 기어코자한다.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도시발전과 비젼을 향상시키는데에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주요공약 사항은 무엇인가?
A: 규제완화를 위해 팔당 취수구 이전 2권역으로 변경,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수익사업부 신설,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창출, 고산1리↔장지 구3번도로 교차로, 능평↔신현구간 교통체증 해소, 역사박물관, 문화원, 노인복지회관, 여성회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고등학교 무상급식 추진, 역세권 도시계획 조기추진,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의 변화발전을
지켜봐 왔고, 지역의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화합과 원주민들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Q: 자유한국당 후보로 고교 무상급식 공약이 특이하다.
A: 광주고등학교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냈고, 광주 중앙고 동문회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광주시 식생활교육협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작년 광주 중앙고에서 급식관련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공약으로 만들었다. 안성시의 예를 들면 안성고 등 8개 고등학교 전학년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급식단가는 식품비와 운영비 및 인건비로 구성되는데 그 중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약 26억을 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지역 내 8개 고교의 5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 혜택을 받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시는 매년 약 9억원의 친환경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초 중 고교는 물론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까지 지원해 급식의 질 향상 및 바른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도 친환경 농산물과 연계해서 상생의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Q: 자유한국당 다양한 성향과 이력의 시장 예비후보들이 나왔다.
A: 광주는 전략공천으로 실패한 전례가 있다. 경선이 공정하게 만 진행된다면 질 이유가 없다. 고향을 위해 봉사와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도전이다.



취재 인터뷰 남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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