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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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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이달부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THE(더) 건강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걸음 더 건강플러스’ 사업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으로 장애인의 건강기능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건강증진 프로그램, 가정방문 관리, 관련단체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서비스는 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및 지체 1~3급 장애인 중 보건소(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 가능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재활운동실에서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개별가정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재활 성과분석을 위해 연 2회(5월, 10월) 재활의학과 전문 진료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4월 중순부터 시행하며 4~6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건강유지를 위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 소장은 “의료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에게 보건소 주도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등록 및 재활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운영에 대한 문의사항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031-760-26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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