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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8 1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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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산불로 고통과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해 전달했다.


18일 시는 소속 공직자 1535명을 비롯해 경안시장 상인회광주시 재향군인회, 동 이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2517만원을 동해시를 방문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신동헌 시장은 “2년이 넘는 오랜 기간 코로나19 방역 등 지쳐있는 상황에서 산불이라는 또 다른 자연 재난에 처한 동해시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2019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호도시 동해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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