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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9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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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도전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너른고을 광주형 에너지 순환도시 조성’ 방안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탄소 흡수원 확대자원순화 촉진기후변화 적응 단지 조성 4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광주와 수원 2개 지자체에서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시는 바다를 제외한 강과 습지산림 등의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가 전국 대다수 시군에서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전국 87%를 차지하는 인구 50만 이하 시군을 대표해 광주시가 반드시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시는 8첩 중첩규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도시이고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행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도모델로 재탄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지난 24일 고려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분야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정부 시책에 발맞춰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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