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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6 2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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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족센터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가족 중심의 모두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생활 편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운영,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활동을 시작한 모두가족봉사단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모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스크 줄안마봉 등 물품을 제작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20가정 59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한국사회 정착에 성공한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관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현재 광주시에는 6명의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 3월 광주시 가족센터는 자원봉사 협력체계가 우수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자원봉사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 등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영희 가족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지역사회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가족센터가 앞장서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다문화가정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표번호(031-798-7141) 및 홈페이지(http://gggj.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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