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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3 22: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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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가 다중 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텃밭 가꾸기 체험을 실시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행복마을관리소에 따르면 관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적발하기 위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 서비스는 주민 사업의 일환으로 관할 구역 내 공공화장실을 점검했으며 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대상을 확대해 상가까지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내 집안 텃밭 가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며 모은 페트병 등을 활용해 화분 및 모종삽을 제작하고 배양토새싹보리 및 쌈 채소 모종을 준비해 관리소를 방문한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페트병 등에 심어보고 가져가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관리소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일조했으며 주민들은 나만의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성범죄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세대에 조성된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에 일조한 것에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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