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5-19 22:34:39
기사수정




광주시는 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며 규모도 축소됐지만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주민을 포용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 내 어린이 및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에 관내 결혼이주여성(중국볼리비아필리핀베트남일본 출신 등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를 파견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다문화 체험주간 슬로건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과 함께 경안전통시장을 방문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79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