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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16: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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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 식중독 발생(222, 11504)이 가장 많았다올해는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최소 2.2일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다.

또한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행사야외활동 등의 증가로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음식 조리 전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식사 전화장실 이용 후외출했다 돌아와서 반드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하되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하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이용할 때에는 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계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도마용기 등을 구분해 사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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