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및 하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읍은 지난 4월부터 마을 전역의 침수 우려 지역을 조사해 배수처리가 원활하지 않은 30여곳에 구거 준설 및 빗물받이 신설, 퇴적물 제거 등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무갑천(L=1천500m)을 시작으로 신월천(L=1천800m), 학동천(L=500m), 산이천(L=1천m), 구석말천(L=180m) 등 퇴적토 및 잡목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정서 읍장은 “이후에도 상시 예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8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