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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7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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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각종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해 정보통신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폴과 인공지능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시범 구축해 시민에게 서비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폴이란 신호등가로등, CCTV 등 별개로 설치된 도로시설물을 하나의 스마트폴에 통합해 폭염·한파 방송 및 공공와이파이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인프라 구조물이다.

시는 스마트폴 상반기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경안동 주요 지점 5개소에 5대를 우선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5대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보행로에 개별 설치된 각종 도로시설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의 보행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시는 CCTV 관제요원의 육안에만 의존하던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 효율 향상을 위해 객체의 이상행동(배회침입쓰러짐 등이벤트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관내 방범 CCTV 중 어린이 보호구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 190여개소 400여대에 우선 적용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범죄의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폴과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광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초석을 다졌다며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스마트 인프라 확대 구축으로 광주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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