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4일 퇴촌면 정지리 금개구리 생태학습공원에서 신동헌 시장, (재)LG상록재단,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 방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사한 금개구리는 지난 2020년 11월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 증식·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서 금개구리 40개체를 성공적으로 증식해 방사하는 것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멸종위기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재)LG상록재단에서는 증식·복원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했다.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은 2021년∼2023년(3년간)에 걸쳐 진행되며 방사 이후 지속적인 서식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를 확보하고 양서류의 종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생물 및 수생태계를 보호하고 금개구리가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며 “생태학습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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