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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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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문화원과 함께 지난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초월읍 서하리 선생 생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익희 선생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광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주임록 시의회 의장, 신금철 문화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광주오페라단과 초월고 힙합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익희 선생은 1894년 7월 11일 광주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으며 국호관제임시헌장을 의결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다광복 후에는 대한독립 촉성국민회 부위원장자유신문사 사장국민대학교 초대 총장국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1956년 5월 5일 63세의 일기로 서거했다이러한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으며 선생의 생가는 경기도 기념물 134호로 지정됐다.


방 시장은 선생께서 평생 가슴에 품고 실천한 민주주의 정신청렴결백 정신애국애민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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