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다”...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승복 다짐

제7회 지방선거를 정확히 50일 앞둔 4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들이 광주시청 3층 행정역사박물관에서 ‘원팀(One-Team) 서약식’을 가졌다.

‘원팀(One-Team) 운동’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 및 건설적 비판을 통한 공정한 경선과 결과에의 승복을 약속하는 선거캠페인이다. 대립과 갈등의 선거를 넘어 공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추구한다는 취지로 부산에서 시작돼 전국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인 소병훈, 임종성 의원을 비롯해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자(이상 가나다순) 및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자가 모두 참석해 서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 One-Team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후보자

후보자들은 공동서약을 통해 ▲비전 및 정책 중심 경쟁, ▲상대후보 비방 및 인신공격 배척, ▲경선 및 공천 결과 승복, ▲공동 정책 및 공약 개발, ▲본선 승리를 향한 합심과 단결 등의 실천을 선언했다.

이어 “선거의 본질은 조화와 상생이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지가 모여 어울릴 때 선거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서 그 의미를 갖게 된다”고 강조하며,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예비후보자들은 선거과정 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오직 광주와 광주시민의 발전만 바라보겠다. 어떤 한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시민’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이어지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붙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공정경쟁 및 ‘One-Team’ 구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공동서약서 전문

※별첨. ‘One-Team 서약식’ 현장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광주시 지방선거 후보자
‘One-Team’ 구성을 위한 공동서약서

우리 광주시민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십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하던 광주 정치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대선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광주시 행정은 수십 년간의 독점과 무사안일, 구태에 빠져 퇴행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광주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풀뿌리의 변화로 완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광주시민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새로운 변화, 발전을 위해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원팀(One-Team)’으로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걸 약속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을 광주시민들께 약속합니다.

 하나, 우리는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나’가 아닌 ‘우리’의 승리, ‘광주시민’의 승리를 만들어 내는 ‘One-Team’이 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수행하는 ‘One-Team’이 되겠습니다.
 - 경쟁 과정에서 어떠한 기득권도 포기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을 하지 않겠습니다.
 -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공천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해 ‘One-Team’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광주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생활정치를 완성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One-Team’이 되겠습니다.
 - ‘One-Team’ 공동 공약을 개발해 공천 후보 공약으로 수용하고, 이의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One-Team’은 선거과정 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경기도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4월 2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광주시(갑?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일동

광주시장 예비후보자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자 박관열, 박덕동, 안기권, 이명동, 정순일
광주시의원 예비후보자 김학덕, 동희영, 박상영, 박지현, 박현철, 설애경, 이은채, 임일혁, 주임록(이상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