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8-30 13:39:33
기사수정

광주시는 오는 9월 1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회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현성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올해는 개최하고자 외국인 K-POP 가요제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접고 수해 피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에 미약하나마 동참하고 싶다며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에서도 수해 피해 복구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86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