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 “오포 태재고개 지하화 및 오포~분당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주시 숙원사업 적극 추진해 달라” 요청
김 지사, “태재고개와 오포 교통문제 아주 심각, 조만간 현장 방문하겠다” 화답
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임종성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7일 여의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태재고개 지하화’과 ‘오포~분당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등 오포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임 의원은 김 지사에게 “태재고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지도57호선 지하화와 오포까지 지하철 8호선이 연장돼야 한다. 적극 추진해달라”고 건의했고, 김 지사는 “오포와 태재고개의 교통정체가 아주 심각하다. 조만간 오포 태재고개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국지도57호선 오포 태재고개 일대는 2019년 기준 일일 교통량이 4만6,654대에 이를 정도로 상시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오포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예타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오포~분당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경기도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이를 포함해 경기도에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