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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9 2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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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118()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산ㆍ성남ㆍ화성오산ㆍ용인ㆍ시흥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돌봄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용인교육지원청을 질타했다.

유영두 의원은 지난 220일 경기일보에 용인교육지원청의 소극적인 참여로 학교돌봄터가 좌초 위기에 있다는 기사가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고양, 성남, 수원, 시흥, 하남, 오산, 부천 등 지역에서 학교돌봄터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성남의 경우 내년 3월달에 네 곳까지 운영할 예정에 있다. 용인의 경우 올해 신청한 학교도 없을뿐더러 지난해 한 학교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계약직전 이견 차이로 무산되었다며 무산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용인교육장은 학교에서는 돌봄터에 대해 관리 및 운영, 인력 등의 부분을 전적으로 지자체 책임이라는 입장이었고, 지자체에서는 이런 책임은 학교에서 해야한다는 이견 차이가 있었다. 이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협력을 통해 돌봄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유영두 의원은 기사를 보면 올해 초인데 올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도 제대로 된 계획조차 전혀 없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학교돌봄터 만족도 조사를 보면 98%에 육박하고 있으며, 맞벌이를 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는 학교돌봄터가 운영되기를 희망하고 계실텐데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어 용인교육지원청에서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학교돌봄터는 지자체와 학교가 협의하여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으며 보건복지부 25%, 교육부 25%, 지자체 50% 등이 비율로 예산을 분담하여 학교가 교실을 제공하면 해당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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