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오포체육공원에서 진행된 ‘마음 가득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광주시 오포1동에 기탁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포축구협회 임원 및 회원(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해 김치 나눔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원된 김치는 오포지역 4개동(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윤현철 오포축구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힘들게 버티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명수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포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겨울철이면 더욱 취약한 소외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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