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4일 능평동 농경지에서 ‘오포 농민학습단체 사랑의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콩은 지난 6월부터 두 단체가 정성스럽게 키워온 콩으로 최서윤·조예란 시의원, 한명수 오포1동장을 비롯해 오포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콩을 수확했다.
송종진 농촌지도자회장·정형심 생활개선회장은 “오포 농민단체 회원들이 가꿔온 콩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동장은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하시는 송종진·정형심 회장님을 비롯한 오포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실천한 크고 작은 이웃사랑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콩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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