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 일원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포천시 관광사업과에 방문해 포천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과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우수 관광 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센터 신규사업 발굴 등 내실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초월읍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있었던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단체 활동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성숙한 주민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이 다양하게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초월읍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