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사용방법 교육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대공간 지하층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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