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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7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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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10가지 구성요소를 심의해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전담 인력배치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옴부즈 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방세환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로 인정받은 광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4일까지 4년이며 인증 로고 사용권과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방 시장은 우리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순한 타이틀이 아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부응이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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