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2-20 19:27:52
기사수정



봉사단체 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18일 광주시 초월읍에 연탄 1200장을 기탁하고 직접 배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 17명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채워진 연탄을 보니 너무 든든하고 몸도 마음도 벌써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본상 사랑의 천사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사랑의 온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해주는 사랑의 천사클럽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06년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출발해 사랑의 무료 급식사랑의 도배보육원 방문연탄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jcitizen.com/news/view.php?idx=95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