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현 1-나 시의원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심골목사업』공약을 제시했다.

안심골목사업이란 어두컴컴한 골목길에 CCTV, 비상벨, 방범시설, 조명 등을 설치하여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 담안골에서 범죄예방 시범사업을 하였다. 놀랍게도 기존 8건이었던 범죄건수가 2건으로 대폭 줄었다. 인접한 500M 안에 있는 다른 동네의 범죄건수도 하반기 78건에서 40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때문에 범죄예방 측면에서 아주 좋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시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일대의 모든 시에서 앞다투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초기 설비 자본이 비교적 저렴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도 쉽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오래 된 골목을 정비하기 때문에 문화 공간으로써의 활용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지현 후보는 "한 번이라도 가족이 늦게 들어와 걱정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걱정되고 무서운 일인지를 말이다. 이러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 특히 여성들의 늦은 퇴근시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안심골목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