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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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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규제지역에 축구·야구장 20면 조성하여
수도권 스포츠 메카 조성, 경제 활성화 도모하겠다.


홍승표 후보, “자연도 자산(資産)인 도시” 공약 발표하였다.


 팔당물안개공원에 ‘국제 드론대회’ 유치.
자전거·바이크 특화 상권 조성, 남한산성 홀로그램 조명 설치 등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험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 이루겠다.”


자유한국당 경기도 광주시장 홍승표 후보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에 축구장과 야구장을 조성, 연중 대회 및 연습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연도 자산(資産)인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21일 “경기도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안고 있다”며 “이 같은 자연환경을 더 이상 규제로만 보지 말고 활용 가능 방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것이 이번 공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우선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미집행 공원부지 등에 축구장·야구장 10~20개를 조성해 전국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 등을 연중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야구의 경우 리틀팀과 중·고등학교팀이 활성화 되면서 서울·경기 팀들이 구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며 “특히 서울 강남의 경우 비싼 땅값 때문에 구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매일 인근 경기지역으로 출장 연습을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성인의 경우에도 축구·야구 동호회가 활성화 돼 있으나 구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며 “광주시 규제지역에 야구·축구 전용 구장을 건립해 수도권 팀들에게 연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연중 각종 대회를 벌여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 국제드론대회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부분인 드론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홍 후보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무수한 대형 축제와 국제행사를 개최한 노하우가 있다”며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대중적 인기도 높은 드론 국제대회를 열어 광주를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오토캠핑장을 포함한 ‘레저·자연휴양림’ 조성 ▲광동리 수계지역 대형 꽃단지 조성 ▲남한산성 성곽 홀로그램 조명 설치 ▲팔당변 자전거·바이크 상권 조성 ▲백자도요지 테마 개발 등을 관련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주말이면 많은 자전거·바이크 동호인들이 광주를 찾는다”며 “이들을 위한 전문 상권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1) 자유한국당 경기도 광주시장 홍승표 후보는 “규제 지역 활용 가능한 부지에 축구·야구장을 건립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밝표했다.

사진설명2) 직동물류센터 부지에 건립 예정인 야구장 조감도. 자유한국당 경기도 광주시장 홍승표 후보는 “규제 지역 활용 가능한 부지에 축구·야구장을 건립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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