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비상용목욕가운 비치를 안내한다고 전했다.
‘비상용목욕가운’ 비치는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화재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비상용목욕가운을 걸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하여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광주시 목욕장업 등 12개 업소를 방문하여 안내문 배부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관계자들에게 비상용목욕가운 비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목욕탕 및 찜질방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밀폐된 공간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인들께서는 비상용목욕가운 비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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