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초월읍 대쌍령리에 있는 미도요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설 맞이 설 다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유아아동 다례연구소 경기광주지회 협력하에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다례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를 익히고 차 마시는 과정을 경험해 바른 몸가짐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세배하기 ▲차 마시기 ▲인사 예절 ▲설날의 의미 ▲설날 노래 ▲다식 찍기 등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홀하기 쉬운 자녀들의 생활 속 기본예절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함 및 배려와 기다림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은 직접 다식도 만들어보고 평절을 익히고 설날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 등 즐거워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후 추석 등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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