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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9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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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의원은 18() 안진근 퇴촌농협조합장과

함께 퇴촌·남종에 스마트팜 창업단지와 치유농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안진근 조합장은 퇴촌·남종은 광주시의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토마토를 주작목으로 농가소득을 올려 왔으나, 전통적인 농업생산 방식, 농장주의 고령화 등 기존 농업생산기반으로는 한계가 있다.”서울 등 대도시와 인접한 퇴촌·남종의 입지적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농업 성장산업(스마트팜 창업단지와 치유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loT · 빅데이터 · 인공지능 ·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현재 정부는 김제(963억원), 상주(1,458억원), 밀양(904억원), 고흥(1,190억원) 4개 지역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창업단지 및 교육센터 등을 추진 중이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식물·동물 등 농업의 소재나 그 산물을 활용하거나 농촌의 환경·문화 등을 자원으로 사람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20224월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2~2026)) 수립하고 치유농업 콘텐츠를 확산하고 사업모델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의견을 청취한 임창휘 의원은 퇴촌·남종에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조성되면 수도권 농업인력양성의 중심지이자 창업거점으로 성장하고, 푸드테크로 연계·확장하면 식량안보의 거점으로 발전가능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치유농업센터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촌치유농장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소병훈 국회의원(광주갑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광주 지역에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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