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한 특화사업에 대한 운영성과 보고와 2023년에 새롭게 추진할 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는 2018년부터 곤지암읍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맞춤형 긴급복지서비스 사업인 ‘우리동네 사랑나눔’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사업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곤지암읍 협의체는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을 세밀하게 보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동수·박상선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우리 모두 행복한 곤지암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