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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노장부 축구대회 우승
이영화 기자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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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중앙도서관, ‘광주 IN 독서산책’ 진행
이영화 기자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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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날 맞이 도로명주소로 우리집 주소 쓰기 행사 실시
이영화 기자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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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 설화 속 대표 캐릭터인 '구미호'를 소재로한 창작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영화 기자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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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 남한산성 전통혼례 올려보세요.
- 선착순 신청자 10쌍 모집- 혼례의상·축하공연·사진 등 무료 제공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5월1일부터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전통혼례 신청자 10쌍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 있는 인화관(객사)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전통혼례를 지원, 문화 수혜층 확산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혼례장소, 의상, 전통혼례 관련 물품, 음향뿐만 아니라 국악 축하공연, 스냅촬영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식사 및 화장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고 폐백 공간은 제공되나 폐백 음식은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혼례 일정은 5월~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이며 상반기 5쌍, 하반기 5쌍 등 총 10쌍의 전통혼례를 지원한다. 전통혼례 대상 선정기준은 경기도내에 거주하며 경제적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노년부부, 장애우부부 등이 우선 선발대상이다.이밖에도 기타 사정으로 인해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분도 해당되며 선정된 부부에게는 개별 연락 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보존활용팀(031-8008-5157)이나 우리전통문화연구소(010-5317-2373/010-4470-4111)로 신청할 수 있다.(haho7800@naver.com)
이영화 기자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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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남한산성아트홀이 준비한 공연 선물꾸러미
이영화 기자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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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이영화 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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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중앙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이영화 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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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도자기의 고장 광주시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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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 볼링대회 금, 은메달 획득
이영화 기자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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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27일 개막
이영화 기자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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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노래 자랑이 광주에 왔어요
이영화 기자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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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남한산성 韓.中 봄맞이 大축제
이영화 기자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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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퇴촌면 광수중학교)에서 추진하는 마을 인문학 강좌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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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학, 행복한 수학을 찾아서
최근에 한 학생과 우연히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나이는 20살인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성문밖학교에 다니고 있다. 고민이 많았고 방황을 좀 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청소년 시기에 1∼2년은 매우 예민한 시기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늦은 게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강조해도 어떻게 이해하랴. 그래도 상담을 해주는 교사의 입장에선 최선을 다해 얘기를 나눴다. 그 학생은 수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놀란 사실이 있다. 예제 문제를 답을 보며 공부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니, 수학 공부를 답을 보며 공부하다니. 다행히 확인 문제나 연습 문제는 직접 도전해보고 있었다. 절대 수학 문제를 답보면서 공부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여러 번 고민을 해본 후에, 정말 마지막에야 모르는 문제에 대해 답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 시험을 목표로 공부 중인 그 학생은 마음이 급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은 공부하는 사람이 경계해야 할 제1순위는 바로 ‘조바심(조급함)’이라고 했다.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바심을 물리치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상담을 마치면서 일주일 정도라도 좀 쉬라고 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본인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했다. 다음에 다시 얘기를 해보자고. 며칠이 지나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에겐 행복한 수학이라는 게 과연 존재하긴 하는지 걱정이 되었다. 공부하는 게 즐거워야 하는데, 억지이자 고통이 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배우는 것인데, 공부가 학생을 우울하게 하다니. 그런데 행복한 수학을 발견했던 적이 있다. 이번 겨울에 ‘수학으로 어깨 빌려주기’라는 어른들의 수학 공부 모임에선 일본인 수학자 모리타 마사오 씨를 데려와 3회 수학콘서트를 연 바 있다. 모리타 마사오 씨의 책은 『수학하는 신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이 책을 읽다가 직접 저자를 데려와 수학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국내엔 거의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3박 4일간 모리타 마사오 씨는 전국을 누비며 강연을 개최했다. 수학교육의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 그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리타 마사오 씨와 함께 한 수학콘서트는 대한민국에서 수학교육의 새로운 개념을 창조해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그동안 수학교육은 획일화의 공교육과 지나친 사교육이 이끌어왔다. 그런데 겨울에 열린 수학콘서트는 다른 수학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의미가 상당하다. 다른 수학이란 계산 문제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생각의 깊이에 맞닿아 보는 것이다. 모리타 마사오 씨가 주목한 전 세계적인 수학자 오카 기요시는 수학 시간에 그림을 계속 보도록 했다. 수학 문제를 풀거나 정리를 증명하는 게 아니라 매시간 그림만 하염없이 보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림을 그린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으면, 수학적 사고에서도 사고를 확장하고 깊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계산만 하다보면 사람은 이기적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하고 깊은 사고가 가능하다면 공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 후부터는 시간만 있으면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정조는 경전을 인용해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고 신하들에게 당부했다. 마음가짐이야말로 공부의 출발이다. 수학콘서트는 수학교사들과 지역의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복하게 수학콘서트를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 한 것이 바로 수학콘서트였다. 스토리펀딩으로 3백여 만 원을 모으기도 했다. 여러 사람들이 십시일반 후원하고 도움을 주면서 응원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수학콘서트였다. 특히 『수학하는 신체』의 저자 모리타 마사오 씨와 역자 박동섭 박사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다. 필자는 마치 일본의 만담(漫才)을 보는 듯한 유쾌함을 느꼈다. 모리타 마사오 씨는 학생들과 함께 수학을 활용해 상상하고 정서를 쌓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계산보다 정서가 훨씬 더 가능성 있는 교육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수학으로 어깨 빌려주기 모임에선 올해 국내 수학자 혹은 수학교사와 함께 수학콘서트를 개최해보려고 한다. 모임의 수학교사들과 활동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펼쳐볼 수 있도록,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안 모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준비해볼 예정이다. 물론 사전에 더욱 많은 논의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다른 수학, 행복한 수학을 찾아서 다시 여정을 떠날 것이다. 상담을 했던 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동서양의 철학자인 공자와 칸트는 비슷한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다. 칸트는 지성이 배제된 감성은 맹목적이고, 감성이 배제된 지식은 공허하다고 했다. 공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고 했다. 갈수록 이 말들이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미친 듯이 공부만 해서도, 그렇다고 책을 멀리하고 생각만 많이 해서도 안 된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기 때문이다. 답을 보면서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 늦었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신속히 따라잡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 물어보고 싶은 건 정말 그렇게 하는 게 행복하냐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며 고민하는 것인데, 그렇지 못한 공부라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행복한 수학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환경 탓만 하기엔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소중하고 안쓰럽다. 수학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빅데이터와 SW는 모두 수학에 기반하고 있다. 내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내게 행복한 수학은 무엇일지, 행복한 공부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다함께 더 고민해보길 부탁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이 세상은 의미를 상실할 수 있고 중심을 잃어버릴 것이다. 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찾아야 한다. 행복한 수학은 가능하다. 왜냐하면 수학의 본질은 자유에 있고 행복을 위해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김재호 성문밖학교 수학교사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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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봄. 생활에서 피어나는 촛불
심리상담연구소 心地 소장 김이수급발진하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기분이 이런 걸까. 남북정상회담, 개헌, 미투, 전직 대통령의 수감, 재벌 개혁. 수많은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달리고 있다. 하루 뉴스를 보면 지구 상의 모든 이슈들이 한반도에서 폭발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상상 그 이상의 봄.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나는 여지없이 봄이 아프다. 수많은 이슈들이 쏟아져 나옴에도 불구하고 늘 4월은 그저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는 달이다. 이 많은 변화들의 시작점이었을지도 모른다. 2014년 4월 16일. 모두가 사람을 잃어버린 트라우마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 해 4월부터 우린 수많은 고민을 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가. 그리고 촛불을 들었다. 추운 겨울 누가 시킨 사람도 같이 가잔 사람도 없었으나, 그저 아이들 손을 잡고 옷깃을 여미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양초 하나 들고 길을 나서며 겨울을 버텼다. 그렇게 다시 온 봄. 수많은 꽃들이 일제히 피어나듯, 사방에서 중요한 화두들이 삶에서 피어나고 있다. 꿈엔들 상상이나 했을까. 남북이 이웃집이 된 것인 양 수시로 회담을 하고 함께 노래를 하고 춤추는 모습. 분단 70년 만에 정말 가능성 있는 평화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또 짐작은 했을까. 오래된 침묵 속에 깊은 상처를 지닌 성범죄 피해자들이 자신의 온몸을 던져 아픔을 호소하여 가해자들의 거대한 세상을 무너뜨리리라는 것을. 피해자가 당당할 권리. 사람으로서 살아갈 권리. 역사 이래로 제대로 한 번도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인권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수없이 많아 일상이 되었던 비리. 10년 동안에 쌓여왔던 부정과 부패들. 결국 거짓은 드러나고 전직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가진 자들의 과도한 특권이 심판대에 오르는 정의의 꽃도 함께 피어나고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다급한 일자리.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저임금. 일에 매몰되지 않고 삶을 함께 가꾸어야 한다는 ‘워라벨(work life balance)’, 근로 시간의 단축, 육아휴직의 확대 등 질 높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존권의 꽃도 피어나고 있다. 또한 이 변화하는 세상의 틀에 맞추어 우리나라 헌법을 고쳐가려는 개헌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평화, 인권, 정의, 그리고 생존권 등과 같이 촛불 혁명은 우리 삶의 곳곳에서 아주 구체화된 이슈와 행동으로 사방 천지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가 겨울에는 결코 상상하기 어려웠던 봄. 환한 새봄처럼 다시 피어나고 있다.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새로 밭을 갈고 농작물을 준비해야 하는 이봄에 무엇을 갈아엎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변화에는 우선순위가 없다. 꽃들이 번호표를 뽑아가며 피어나지 않는 것처럼 각자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지 다시 겨울로 회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어갈 때를 기약하며 지금은 우리 안에 피어나고 있는 이 소중한 꽃이 모두 아름답게 자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도록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 한다. 또한 이 다가올 세상의 주역이 될 자녀들에게도 새로운 안목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우린 자녀의 성공만을 바라왔다.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 억울함을 덜 당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억울함을 좀 못 본 척 지나갈 수밖에 없다고도 가만히 있으라 나서지 말라고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말려왔던 것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분명히 모든 것을 가진 한 사람을 빛나게 하기 위해 다수가 희생을 감수하는 세상은 변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역사가 온 세상을 놀라게 하고 세상 불가능할 것 같았던 한반도의 봄이 피어나고 있다. 우리가 함께 기다리고 함께 성장하며 평화와 인권, 정의와 사람됨의 중요성을 지켜나가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한 단계 성숙한 사회적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낯선 친구들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는 것, 나보다 뒤처진 사람들을 여유 있게 기다리며 좀 힘들어도 함께 가는 일. 나와 타인의 존재를 귀하게 볼 줄 아는 시선, 첨애한 대립에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타협안을 찾아내는 일. 우리가 함께 협의한 규칙을 존중하며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되 한계를 수용하는 일. 우리가 지금부터 일상에서 실천하고 자녀에게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허락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의 미래세대의 실력이란 개인이 얼마나 잘하는가 특별한가에 있기보다 나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가, 즉, 공동체적 관심을 기본 소양으로 갖추고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부러워할 권력을 지니고 명망을 지닌 이들이 과거에 힘이 없어 순종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유로 하대하고 성폭력을 저지름으로 생의 영광이 빛나는 순간에 그의 세상이 무너지는 파괴력을 목도하고 있다. 사람이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이제 교양 있는 누군가의 덕목이기보다 나의 삶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주인이 되는 봄. 이제 막 피어나는 봄은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앞으로도 우린 여러 번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세상의 변화로 놀라게 될 것이다. 혼란스러워하지 말자. 그저 이 변화하는 세상의 단 하나의 이정표는 4년 전 4월 16일, 그날이 우리에게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었던 가르침. 나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 오직 그 하나일 뿐이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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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합창의 어울림과 창작의 즐거움을 무대에서 꽃피우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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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트롯트 가수 우연이씨 광주시 홍보대사 재위촉
이영화 기자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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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월곡동 산2번지>
이영화 기자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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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7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클럽 축구대회 개최
이영화 기자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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