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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광주시민저널 창간 3주년 기념식
이영화 기자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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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저널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자문위원장 이취임식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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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이 아닌, “손님”을 대접하는 곳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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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아파트연합회 창립12주년 기념 및 신년총회 개최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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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나눔 사랑의 카페 개최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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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시호남향우회 합동월례회 및 신년하례식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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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화려한 불꽃을 피워내는 감동”--도시재새심화과정2기 2주차 경안동 현장 조사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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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보다 ‘정서’로서의 수학을 복원하기 위해서
“조용히 해!”, “여기 보자!”, “움직이지 말고, 주목!”, “자세 바로 하렴!”, “누가 떠드나?”, “필기 다 끝냈니?”, “숙제 안 한 학생 앞으로 나와!”, “다음 시간 숙제는 공식 외워오기다!” 등등.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들이다. 수업에서 흔하게 듣는 교사들의 잔소리이다. 교사들은 여러 학생들을 통제하기 어려워 이같이 외칠 수밖에 없다. 그러면 학생들은 침묵 속에서 머리로만 학습을 하게 된다. 한창 활발히 움직이고 떠들면서 소통하고 주위를 둘러볼 시기에 말이다. 이와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 수학자가 한국에서 수학콘서트를 펼쳤다. 그는 바로 『수학하는 신체』(에듀니티, 2016)의 저자 모리타 마사오이다. 그는 1월 22일(월)부터 1월 24일(수)까지 한국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만나 수학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들려줬다. 한마디로 수학은 ‘수’에 대한 학문이 아니며 ‘정서’로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수학콘서트는 지난해 3월부터 수학교사들과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수학으로 어깨 빌려주기’라는 독서모임에서 출발했다. 이미 지난해 6월에는 모리타 마사오의 책을 갖고 비판적인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때 『수학하는 신체』의 저자 모리타 마사오를 직접 불러다 얘기를 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이번 겨울방학에 실제로 이뤄졌다. ‘어깨 빌려주기’란 말은 뉴턴이 기존의 학자들이 정립한 학문의 세계에서 도움을 얻었다는 의미로 사용했었다. ‘수학으로 어깨 빌려주기’ 교사들은 스토리펀딩을 통해 수학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입시 교과목만의 수학이 아니라 따뜻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수학을 깨닫기를 바랐다. 또한 수학은 단지 더하기 빼기만이 아니라 역사성을 띠고 변모해가는 진리의 체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학은 배워야 할 모든 것이다. 특히 삶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해 시나 미술과 같이 수학이 필요하다. 신체가 가진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수학은 절실하다. 아울러, 수학적 상상력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깨닫게 해준다. 멀리, 더 멀리 사고가 가능한 것이다. 한편, 모든 시민을 위한 수학이 필요하며, 절대적인 지식이 과연 있는 것인지 의심해야 한다고 스토리펀딩에서 강조됐다. 요컨대, 수학교육이 바뀌기 위해선 교사와 교육정책가, 학부모들 모두가 바뀔 필요가 있다. 모리타 마사오는 TED 강연에서 ‘정서’로서의 수학을 강조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게 바로 수학이라는 활동이다.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온전히 집중하는 것에서부터 수학하는 신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위대한 작곡가들이 있고 그 작품들을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다. 그런데 위대한 수학적 발견은 수학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모리타 마사오는 수학연주회를 열어 좀더 많은 사람이 수학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모리타 마사오가 강조한 ‘정서’로서의 수학은 오카 기요시라는 수학자가 강조한 자세다. 수학사에 큰 정점을 찍은 오카 기요시는 최근 국내에 번역된 『수학자의 공부』(사람과나무사이, 2018)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책상에 앉아 책만 보고 공부하기보다는 이곳저곳을 거닐면서 마음으로 수학을 배우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진정한 수학이란 칠판에 쓰인 글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을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군자의 수학'이라 부른다.”수학교육의 목적은 계산이 아니라 내면의 문을 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주위의 자연을 애틋한 마음으로 관찰하는 게 필요하다. 몰입하고 사색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몰입은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것이다. 오카 기요시는 수학이란 내면에 이미 갖춰져 있는 정서를 문자판에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수학교육은 100분 동안 30문제를 초집중해서 풀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수학문제들은 수학교사들이나 강사들이 풀어내기에도 벅찰 정도로 어렵다. 그런 문제들을 학생들이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훈련하며 학습을 한다. 수학적 발견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말이다. 물론 시험이라는 게 아예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교육이란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의 측면이 분명 있다. 그럼에도 좀 더 본질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왜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비단 수학교육뿐만 일까. 우리나라 교육의 전반이 문제점을 갖고 있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학업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정책과 학부모들의 욕망이 함께 똬리를 틀고 있다. 학부모들은 제 자식이 좀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좋은 성적을 거둬 사회에서 성공하길 기대한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학생들을 밀어붙이면 밀어붙일수록 저항감이 커지고 학습은 지지부진해진다는 사실이다. 요즘의 학업에서 요구하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는 절대 문제 풀이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더욱이 정서와 배움에 대한 태도가 없이는 평생 이뤄져야 할 교육이 단기간에 수단으로서만 끝날 가능성이 높다. 모리타 마사오가 한국에 와서 얘기한 부분들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다른 방식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준다. 만약 내가 수포자라면 그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학을 못한다고 질책한 교사들과 이미 틀에 가둬놓고 억압하는 교육정책, 그리고 학부모들의 지나친 기대와 욕망이 함께 뒤섞여 있다.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작 중요한 학습이 요원한 실정이다. 그렇다고 모리타 마사오의 주장들이 정답은 아니다. 그와 오카 기요시가 말하는 ‘정서’로서의 배움이 과연 무엇인지는 애매모호하다. 내 안에도 여러 정서가 있을 텐데 그 가운데 무엇이 빛이고 어둠인지는 배워가는 입장에서 모를 수 있다. 또한 과연 수학이 수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면 어떻게 자연을 해석하고 관계에서 소통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학습하는 개별자를 넘어서 교육하는 보편자로서 확장되기 위해선 수와 수학이라는 학문적 체계는 필요한 게 사실이다. 압축 성장을 위해서 과학기술을 수단으로서만 활용해온 게 우리나라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노벨상을 하나도 타지 못한 건 상 자체의 한계를 넘어 안타까운 게 사실이다. 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배움의 정수를 느끼지 못하는 한 노벨상은 먼 나라 얘기다. 그래서 계산보다 ‘정서’로서의 수학을 복원하자는 모리타 마사오의 수학콘서트는 교육혁신의 작은 발단이 될 수 있다. 수단으로서의 배움이 아니라 목적 자체로서의 학습을 복원하는 일이 결국 창의성을 배양한다. 지름길만 선호하다 보면 정작 가야 할 곳에 이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재호 성문밖학교 수학교사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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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발견하고 누리는 능력
심리상담연구소 심지 소장 김 이 수신년 기자회견. 한 기자의 뜬금없는 질문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쓴 기사에 달리는 댓글이 너무나 비판적이라 기사 쓰는 게 겁이 난다며 하소연을 했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의 대답은 신선했다. 자신도 많은 비난과 반대 의견을 겪은 정치인인데 그 모든 것이 국민들의 각기 다른 의견이라 생각한다며 기자님도 너무 긴장하지 말고 담담하게 받아들여보시라고 권했다. 신년 기자회견에 어울리는 질문이었느냐 말이 많았지만 상담자인 나로서는 그런 화제보다 대통령이 자신을 반대하는 이에 대해 받아들이는 방식에 눈길이 갔다. 무엇보다 방학을 맞아 오랜 시간 자녀와 함께 있으며 의견 충돌을 경험하는 부모님들에게 뭔가 못마땅한 자녀들의 말과 행동을 그들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조금 담담하게 받아들여보시라 권해드리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인가는 별개로 하고 말이다. 상담 장면에서 부모와 자녀가 차갑게 갈등하는 지점은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아주 소소하고 작은 지점에서 시작한다. 기상시간, 밥 먹는 일, 공부, 핸드폰, 게임, 예의 없다 싶은 말투나 행동 같은 일상의 한 장면들이다. 딱히 이걸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별일 아니라 넘어가다가 어느 한순간에 크게 다투게 되면 그동안에 쌓여있는 스트레스들이 터져나와 갈등이 깊어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었다고 하더라도 갈등이 되면 그 마음의 힘겨움은 작지 않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중엔 우리가 왜 그때 싸웠는지 그 사건의 발단이나 과정은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단지 그때 마음이 상해 내뱉은 독한 말들, 험한 행동이 강한 인상들이 마음에 깊은 생채기로 남는다. 실재 서로가 바랬던 행동의 개선이나 더 좋은 방향에 대한 검토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로 말이다. 자녀와의 갈등 지점에서 나와 다른 이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수용하고 대화하는 것, 말은 쉽지만 우린 거절당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현재의 부모세대는 특히나 부모에게 순종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미덕이었던 문화에 살았고 ‘바르다’라는 개념에 부모의 뜻에 순종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알고 있다. 시대는 변하고, 개성 있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말하고 자신의 뜻을 당당히 펼쳐가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상담실에 오게 되는 주제들도 예전에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이 충돌해서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당하기만 하는 것 같은 착한 아이가 걱정이 되어 상담의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더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도 중요해진 세대임을 반증하는 것일 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율배반적으로 내게 당돌하게 거절하는 자녀를 다른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라 수용하는 부모,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왜일까. 대다수의 부모들은 본인의 자녀들의 요구에 수시로 반대를 하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자녀의 반대 의견의 진의를 수용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부모 역시 스스로 가진 답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말이다. 아마도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우리 사회의 암묵적인 가치관이 적어도 부모가 아는 한 자신의 의견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성공을 가져올 확률이 높을 거라는 이유 때문일 테다. 언젠가부터 성공하는 것이 당연하고 실패하면 불행한 시대를 살게 되었다. 모든 일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로 성공이 오는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부모에게 자녀의 혼란과 실패는 그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곧잘 불행의 씨앗으로 여겨지게 된다. 자녀가 살면서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대인관계의 실패, 교사와의 갈등, 학업과 실력에서의 부진 어쩌면 누구나 살면서 당연히 경험해야만 하는 과정 중에 일부일 텐데 그 과정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주관적인 행복감, 우리나라는 십 년 전부터 OECD 국가 중 최하위 국가다. 네팔이나 에티오피아 보다도 우리는 더 불행하다고 느낀다.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달게 된 것도 오래전 일이다. 하루에 35명 자살이라는 이 어마어마한 통계청 자료를 굳이 들추지 않아도 우리에겐 행복을 누리는 삶보다 불행을 헤쳐나가는 삶에 익숙해져 있다. 내란이 있는 나라보다도 빈곤이 만연한 나라보다도 우리는 행복하다 느끼는 것이 낯설다. 또한 언제 부턴가 우리에게 부지불식간에 스며든 ‘성공해야 행복하다 ‘라는 이 비합리적인 명제는 수많은 과정 속의 답답함, 실패와 착오들, 혼란과 두려움, 불안을 모두 불행한 것이라 여기게 한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에드 디너는 세계 150여국의 주관적 행복감을 연구하면서 특히 한국에서 나타나는 낮은 주관적 행복감에 놀라워했다. 그의 유명한 종적 연구 중에는 17살 때 주관적인 행복감이 높은 사람이 40대의 연봉이 높다는 발표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17살. 그가 스스로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아마 얼마나 성공하고 있는 가보다 얼마나 행복을 누릴줄 하는 능력을 갖추었는가가 관건일테다.박수와 갈채가 쏟아지는 성공만이 행복이어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어렵다. 고민하고 방황하고 답답해하고 혼란스러운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조금씩 견디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 분명한 과오가 있다면 정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신에 대한 신뢰, 실패와 좌절로 무너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용기, 힘겨움에도 함께 힘이 되어주는 우정, 그 모든 과정 속에 숨어있는 행복을 발견하는 실력을 키워주는 것. 그것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비결은 아닐까. 부모가 먼저 그 지난한 과정 속의 행복을 찾아볼 능력을 갖추어야만 자녀에게 이런 행복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알려줄 수 있다. 모든 것이 넉넉지 않은 와중에도 의미를 찾고 희망을 놓지 않는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은 어쩌면 모든 것의 결과가 불안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실력일지도 모른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가득한 하늘. 사라지고 나면 비로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것들이 있다. 이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상 속에 행복은 숨어있는지도 모른다. 오늘 토라져서 말하지 않는 자녀와 함께 힘겨워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어쩌면 그 과정안에 나와 다른 자녀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보석이 숨겨져 있진 않은지, 함께 행복을 발견하고 누리는 능력을 찾아가는 용기를 내어 보시길 간곡히 권해드리고 싶다.
이영화 기자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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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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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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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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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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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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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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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온 훈훈한 손길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일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익명의 독지가는 업무시작 전인 오전 8시께 “기부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말과 함께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경안동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이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급하게 50대 독지가를 따라 갔지만 50대 독지가를 찾지 못했다.이한범 경안동장은 “희망찬 새해에 찾아온 따뜻한 선행이 각박한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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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서 광주의 과제
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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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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